스튜(stew)에 대한 모든 것! 고기와 다양한 야채의 조화로운 서양 음식

오늘은 서양 요리 중에 수프처럼 국물을 기본으로 한 요리로 유명한 스튜(stew)에 대한 뜻과 어원, 유래, 역사, 특징, 맛과 영양, 조리법(레시피), 세계화, 전 세계 맛집, 프랜차이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튜는 저 또한 즐겨먹는 요리가 아니긴 합니다. 수프에 고기를 넣어서 먹는 느낌인듯 보이는데 음식점도 많이 못본거 같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어느정도 유명한 요리라고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스튜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한번 같이 파헤쳐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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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stew)란?

스튜는 서양 요리 중 한 종류로, 국물을 중심으로 하는 음식 중 건더기의 비중이 높은 요리를 일컫습니다. 수프와 스튜의 구분은 건더기 크기와 국물의 비중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종종 서양에서 둘을 혼용하거나 새로운 국물 요리를 처음 보았을 때 수프인지 스튜인지 혼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건더기와 국물이 명확히 구분되어 따로 먹어야 할 때는 스튜로 명칭하고 하나로 뭉뚱그려서 먹을 때는 수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식에서는 맑은 국물의 국과 찌개부터 조림까지의 국물이 수프에 비슷하며, 찌개나 조림의 국물이 더 진하고 건더기가 풍부한 음식들은 스튜와 유사한 역할을 합니다. 스튜는 약한 불에서 오랫동안 끓여 여러 가지 효과를 얻기 때문에 고기는 주로 부드럽지 않은 부위를 사용하며, 누린내가 심한 내장이나 늙은 가금류도 활용됩니다. 다양한 종류의 스튜는 각 집안에서 전승되며, 대표적으로는 영국의 비프 스튜, 헝가리의 구야시, 프랑스의 코코뱅, 이탈리아의 카츄코 등이 있어 국가별로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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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

스튜라는 단어의 어원은 중세시대 프랑스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중세 프랑스어인 "estuver"에서 비롯되었습니다. "estuver"는 '가열하다' 또는 '삶다'를 의미하는 말로 이 단어가 중세 프랑스어에서 파생되어 현재 우리가 쓰는 "stew"로 변화했습니다. 초기에는 고기와 야채를 함께 끓여서 조리하는 방식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수프와 건더기의 조합으로 변형되었습니다.

그후 서양 요리에서 스튜는 여러가지 큰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다양한 형태와 종류로 발전해오게 되었습니다. 고기와 야채를 오랫동안 낮은 온도에서 끓여서 부드럽게 익히는 특징을 지닌 스튜는 각 나라와 지역에서는 지역적 특산물이나 식재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레시피로 변화되어 형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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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스튜의 역사로 중세시대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면 고기와 야채를 함께 끓여 부드럽게 익히는 조리 방식으로 전파되어 발전되었으며 이 것이 바로 스튜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중세시대 프랑스어로 "estuver"에서 유래되어 오늘날 “stew” 로 변형되어 쓰여지기 시작했습니다.

16세기에서 18세기로 넘어와 이 시기에는 스튜가 서양 요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했고 다양한 지역에서 각자의 스튜 레시피가 개발되어 지역마다 특색있는 스튜 문화로 자리잡혀 갔습니다. 19세기 이후로는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가정에서의 조리법으로 변하게 되면서 스튜는 여전히 서양에서 중요한 식사로 자리잡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재료와 양념의 조합의 방법을 활용한 스튜 레시피가 증가하였습니다.

 

그 후 그렇게 19세기가 지나가고 20세기가 찾아오게 되면서 스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중에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다양한 문화와 그 문화속에 스튜의 종류는 다양하게 자리매김하게 되고 레시피 또한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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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스튜의 특징으로는 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오랫동안 낮은 온도에서 푹 끓여 부드럽게 익히는데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기는 부드러워지고 국물과 어우러지면서 풍미가 가득해지고 양념과 허브를 사용하여 고기와 야채에 보다 풍부한 맛을 자아낸다라는게 특징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스튜를 먹을 때 온몸이 따뜻해지고 뱃속이 풍만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는 오랫동안 끓여서 만들어진 고기와 야채의 조합이 잘되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먹기에 손쉽게 대량으로 조리가 가능해서 모임이나 특별한 행사에서 자주 선호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특히 추운 계절에 스튜의 이러한 맛으로 인해 위로와 포근함을 선사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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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

스튜는 부드러운 고기와 다양한 야채가 어우러져 오랫동안 끓여져 풍부한 국물과 어우러져 맛을 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고기가 천천히 익다보니 부드러워지고 야채의 감칠맛이 더해져 깊고 풍성한 맛을 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계절마다 허브와 향신료를 곁들여 먹게되는데 특유의 향과 맛이 다르게 표현되어지기도 합니다.

영양에 있어서도 스튜는 많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튜에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량되어 있어 성장과 대사 기능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며 다양한 야채와 곁들여 먹기때문에 비타민, 미네랄, 식이 섬유 등에도 많이 함량이 되어있어 영양 균형에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스튜를 먹을 때 주의해야할 점은 양념이 과하게 들어갈 경우 과도한 섭취로 인하여 고혈압과 다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특정 야채나 향신료가 더해지기 때문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섭취를 한다면 안좋기 때문에 해당 성분을 확인하고 먹는게 중요합니다. 그 점만 고려된다면 여러 영양 성분이 함량되어 있는 스튜는 건강에 좋은 음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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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레시피)

재료

- 500g의 차돌박이, 사태 등 부드러운 부위의 소고기를 사용합니다.

- 다양한 야채 (당근, 감자, 양파, 셀러리 등)를 1컵씩 사용하여 큰 조각으로 썰어줍니다.

- 밀가루 2큰술

- 식용유 2큰술

- 수 또는 물 3컵

-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 로즈마리, 타임 등의 허브는 선택적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조리과정

1. 큰 냄비에 식용유를 데워주세요.

2. 고기를 밀가루에 묻혀 눈에 띄게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주세요.

3. 볶은 고기에 육수 또는 물을 부어주세요. 끓으면 거품을 제거하고 낮은 온도에서 1시간 이상 끓여주세요.

4. 야채를 추가하고 중불에서 고기와 야채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계속 끓여주세요.

5. 허브, 소금, 후추로 간을 해주고 마지막으로 1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6. 고기와 야채가 익고 향긋한 국물이 생기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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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스튜는 각 나라마다 다양한 변형과 특색을 가지고 먹게 되었습니다. 세계화의 영향으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한국은 어떻게 스튜가 변형되고 대표되는 음식이 어떤건지 또한 어떻게 즐겨먹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영국의 경우 비프 스튜가 전통적인 대표 음식중에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소고기와 다양한 야채의 조합으로 맛있게 즐겨먹는 음식입니다. 더불어 카레 스튜와 같은 다양한 버전의 음식도 있어 영국인들이 즐겨먹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각 지역마다 고유한 스튜가 존재합니다. 보티 가르니 스튜는 중부 지방에서 전통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하여 쇠고기와 채소, 와인이 사용된 특유의 맛과 향을 자랑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지역마다 다양한 스튜가 존재하지만 오스소부르구뇽은 토스카나 지방에서 유명한 요리로 정착했으며 소고기와 와인, 토마토로 만들어져 풍부한 맛을 선사합니다.

 

헝가리의 경우 구야시가 전통적으로 즐겨지는 스튜로써 피프 페이퍼 카샤(Pörkölt)나 구야시로 만든 구라쉬(Goulash) 등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헝가리 또한 허브와 향신료를 통해 풍부한 풍미를 자아내기 위해 레시피에 첨가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한국인들이 흔히 즐겨먹는 갈비찜이 대표적인 스튜의 같은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소갈비와 다양한 야채가 어우러져 간장 소스와 같이 끓여져 부드럽게 익히게 되고 특유의 감칠맛과 깊은 풍미가 있어 한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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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맛집

세계화를 통한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스튜가 여러가지 전통음식과 변형된 레시피로 쓰여지고 있는만큼 다양한 전세계 맛집이 존재합니다. 세계화의 조사된 나라마다 어떤 맛집들이 위치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런던에서는 "Rules" 라는 음식점이 가장 유명합니다. 설립년도는 1798년에 설립되었고 영국에서는 역사적인 맛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Rules 의 경우 퀸 빅토리아 시대에 설립되어 음식의 전통을 이어나간다는게 특징입니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 전통적인 영국 음식을 즐겨먹을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Rules' Traditional Beef Stew”가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Le Comptoir du Relais”라는 음식점이 가장 유명합니다. 2005년에 설립되었으며 파리 몽마르트 지구에 위치한 이 곳은 프랑스의 감각적인 레스토랑이고도 유명하며 요리의 정수를 담은 곳이라고도 칭합니다. 대표메뉴로는 “Boeuf Bourguignon (보티 가르니 스튜)”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Trattoria Cammillo”라는 음식점이 가장 유명합니다. 1945년에 설립되어 전통을 자랑하며 피렌체 골목에 위치한 이 음식점은 가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음식점으로도 유명합니다. 여기서는 오스소 부르구뇽과 같은 토스카나 지방의 전통적인 스튜를 즐겨 먹을수 있습니다. 대표음식으로는 “Ossobuco alla Toscana (토스카나식 오스소 부르구뇽)”가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Rosenstein”라는 음식점이 가장 유명합니다. 1877년에 설립되었으며 부다페스트 중심부에 자리하여 헝가리의 전통을 지켜가는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합니다. 구야시와 구라쉬 등 다양한 헝가리 스튜를 즐길수 있으며 역사적인 건물과 헝가리 음악이 더해져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대표 음식으로는 “Gulyás(헝가리 구라쉬)”가 있습니다.

 

한국의 서울에서는 “개성 삼계탕”이 가장 유명합니다. 1980년도에 생겨난 이 음식점은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으며 전통적인 한국 스튜 중에 갈비찜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입니다. 고급스러운 한옥 분위기가 더해져 한국식 스튜의 새로운 해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갈비찜 (Galbi Jjim)”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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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랜차이즈

한국에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있지만 그 중에 스튜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가 있습니다. 어떤 프랜차이즈 업체가 있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Stew House (스튜 하우스)

설립년도	2010년
특징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다양한 스튜 메뉴를 선보이는 프랜차이즈입니다. 정통 스튜부터 한국적인 감칠맛이 가미된 변화무쌍한 스튜를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식사 경험을 제공합니다.
대표메뉴	한우 된장찌개 스튜, 토마토 미트볼 스튜

Stew Kitchen (스튜 키친)

설립년도	2015년
특징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다양한 국가의 스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칠맛 가득한 국물과 신선한 재료로 맛을 높여, 점심 혹은 저녁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대표메뉴	뉴질랜드 램 스튜, 인도네시아 라구 스튜

Stew Republic (스튜 리퍼블릭)   

설립년도	2017년
특징	건강하고 맛있는 스튜를 중심으로 다양한 퓨전 스튜를 선보이는 프랜차이즈입니다. 신선한 재료와 정갈한 조리법으로 고객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대표메뉴	해산물 토마토 스튜, 퀴노아 채소 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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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를 조사하며..

오늘은 고기와 다양한 야채와 어우러진 스튜라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많이 안먹어본 음식이기도 해서 어떤 음식인지 궁금해하며 이렇게 조사해봤던거 같습니다. 조사하다보니 한국의 갈비탕라고 설명을 보고 아 저런 음식이 스튜구나 생각이 딱 잡혔던거 같습니다. 스튜라는 음식이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지 몰랐고 다양한 변화와 명칭으로 이어져 있는게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이 스튜로 유명한 음식점들을 한번씩 다 가봤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