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동(Tendon)에 대한 모든 것! 일본식 튀김 덮밥

오늘은 일본 요리 중에 튀김을 밥에 올려 먹는 요리로 유명한 텐동에 대한 뜻과 어원, 유래, 역사, 특징, 맛과 영양, 조리법(레시피), 세계화, 전 세계 맛집, 프랜차이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유명해진 온센텐동으로 우리에게는 익숙합니다. 요즘 온센텐동과 관련된 음식점이 재조명되면서 여러 가지 이슈들이 가득한 텐동이란 음식은 과연 어떠한 음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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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동이란?

텐동은 밥 위에 튀김을 올려서 먹는 일본의 대표적인 덮밥 요리입니다. 덴푸라라고 불리는 가벼운 튀김들을 튀겨서 준비시킨 뒤 바삭하게 튀겨서 먹곤 합니다. 이 튀김들 위에 간장소스를 올려져 배합해서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튀김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일반적으로 새우, 채소, 생선 등이 있고 여러 가지 튀김들을 배합해 먹어서 먹는 요리여서 그런지 다양한 맛들을 즐길 수 있어 일본사람들은 즐겨 찾는 먹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텐동은 보톤 ‘덴동’으로 발음되기도 하지만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덴돈’으로 발음되어지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텐동’으로 표기되어 발음되고 있습니다. 영어는 ‘Tendon’로 표기되고 일어로는 ‘てんどん/テンドン’로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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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

텐동(Tendon)의 어원은 “텐”이라는 일본어 단어와 “동”이라는 부착어의 조합으로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텐”은 천국(天国, tengoku)이나 천상(天上, tenjou)을 지칭하는 말이고 “동”은 덮밥의 의미를 지닙니다. 

즉, 텐동이란 말은 “천국의 밥” 혹은 “천상의 덮밥”이란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름이 생겨난 것은 튀김이 올라간 밥이 마치 천상에서 내려와 고품격으로 느껴지게끔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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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텐동의 역사로는 18세기 말 에도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에 해산물이나 채소를 튀겨먹는 음식 문화가 생기게 되었고 이는 텐동의 초석이 됩니다. 1837년 도쿄에 첫번째 초밥집인 ‘스시야’에서 튀긴 새우와 다양한 튀김요리를 밥 위에 올려 덮밥형식으로 만들어져 제공되고 있었고 이게 바로 초기 형태의 텐동입니다.

이후 19세기 말에는 텐동이 점차 발전하며 서서히 보급되기 시작했고 다양한 지방에서 각 지방의 스타일을 더해 즐겨지기 시작했습니다. 20세기 초반에 들어서는 일본에 광범위하게 퍼지고 인기를 끌었으며 식당이나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라 칭하며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일본 내외에 널리 사랑받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고 다양한 변화와 스타일이 더해져 많은 음식점들이 보급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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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텐동의 특징으로는 바삭한 튀김옷에 간장소스가 배합되면서 먹는 튀김 덮밥으로 새우, 채소, 생선 등이 어우러져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튀김은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제공하고 간장 소스는 단짠맛을 선사해 여러가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요리는 맛도 좋지만 풍미도 조화를 이뤄 다양한 식감과 맛을 통해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습니다. 특히 튀김요리의 바삭하면서 간장 소스와 배합되어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식감으로도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일본 전역에서는 널리 즐겨지며 한국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즐겨먹기 시작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각 지역마다 사용되는 튀김 재료들이 달라서 지역특색적으로 맛이 다양하게 즐겨지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이다 보니 여러 세대들에게도 대중화되어 사랑받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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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

텐동의 맛으로는 바삭하게 튀긴 해산물과 채소가 간장 소스와 배합되어 특유의 단짠맛과 겉바속촉의 맛이 납니다. 튀김의 고소한 맛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간장 소스의 단 맛과 짭짤 핫 맛이 더해져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영양 성분으로는 텐동의 경우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이 균형있게 함유되고 있습니다. 튀김에는 지방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자제해야 좋으며 소금 함량에 따라 나트륨 수치도 고려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간장 소스에서 소금이 들어가 있으므로 혈압 등에 우려가 있으신 분들은 자제해야 좋을 듯합니다. 

 

텐동의 칼로리는 간장소스의 양과 튀김이 어떤 종류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일반적으로 약 500kcal 에서 800kcal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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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레시피)

텐동의 조리과정에 대해 알아보자면 재료의 경우 새우, 어류, 채소, 밀가루, 물, 계란, 얼음물, 간장, 설탕, 다진 마늘, 식용유, 밥이 들어갑니다. 어류의 경우 연어나 고등어를 주로 사용하며 채소의 경우 당근, 양파, 새우버섯이 들어가곤 합니다. 각 지역마다 들어가는 어류와 채소는 다르니 개인의 성향에 맞춰 튀김을 만드시면 될 거 같습니다.

텐동의 조리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먼저 튀김 옷을 만드는데 밀가루에 물을 조금씩 섞어가며 부드러운 반죽을 만든 뒤 새우, 어류, 채소 등을 반죽에 찍어서 튀김옷을 입힙니다.

2. 그다음 식용유를 예열한 뒤 반죽에 입힌 튀김 재료들을 골고루 튀겨서 바삭하게 만듭니다. 

 

3. 간장, 설탕, 다진 마늘을 섞어서 간장 소스를 만듭니다.

 

4. 그릇에 밥을 담고 튀긴 재료들을 올려서 간장 소스를 위에 뿌립니다.

 

텐동 요리할때 꿀팁을 드리자면 튀김 할 때 얼음물을 사용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낼 수 있고 간장 소스는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하여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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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일본에서의 텐동은 오랜 전통을 가진 요리로 현지에서는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본의 국제적인 인기로 인해 텐동 역시 세계적인 요리로 인정받고 있어 여러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본의 세계화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문화 교류를 하며 현지화된 텐동을 제공하는 음식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한국에서는 텐동이 일본의 전통적인 음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 요리에 대한 선호도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현지 식재료와 함께 다양한 양념을 활용해서 한국만의 텐동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이러한 여러 변주들을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되어 다양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텐동이 일본 음식 중 하나라고 알고있어 대도시에서는 일식 요리 식당이 많이 생겨나 제공되고 있습니다. 현지 사람들은 특히 튀김의 바삭한 식감과 다양한 소스의 풍미를 즐겨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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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맛집

전 세계 맛집으로는 일본, 한국, 미국에 위치해 있는데 먼저 일본에는 “Ten Ten” 이라는 음식점이 유명합니다. 1990년도에 설립되었으며 도쿄 중심지에 위치한 TenTen은 텐동의 전통적인 맛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갖춘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와 정교한 손끝의 튀김이 인상적이며, 아늑한 실내에서 특별한 식사 경험을 선사합니다. 대표메뉴로는 특유의 고소한 간장 소스와 조화를 이룬 새우 텐동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텐동이자카야 우에노”라는 음식점이 유명합니다. 2017년에 설립된 이 음식점은 우에노는 일본식 텐동을 한국의 입맛에 맞게 변주하여 제공하는 이자카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식재료의 신선함이 자랑입니다. 일본 전통의 맛에 한국적인 풍미가 더해져 현지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텐동 정식”이 있는데 고급 튀김 요리가 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미국의 경우 “Tempura Matsui”라는 음식점이 가장 유명합니다. 2014년도에 설립되었으며 Tempura Matsui는 뉴욕에서 일본식 튀김 요리를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손님들에게 전문적이고 정교한 튀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일본 텐동에 미국의 세련된 감각을 더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 메뉴로는 새우, 연어, 생선 등 다양한 튀김 재료가 함께 나오는 "Chef's Assorted Tempura"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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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랜차이즈

한국에서도 여러 텐동이라는 음식으로 프랜차이즈를 열어 대박 난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텐동하나”라는 음식점은 2015년에 설립되었으며 텐동하나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일본식 텐동을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입니다. 신선한 재료와 정교한 튀김 기술로 맛과 풍미를 강조하며, 다양한 텐동 변종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메뉴로는 “하나 특선 텐동”이 있는데 새우, 연어, 채소 등이 다양하게 어우러진 고퀄리티 텐동으로, 간장 소스와의 조화가 좋습니다.

“텐동 이치하루”라는 음식점은 2016년에 설립되었으며 이치하루는 일본의 텐동 전통을 계승하되, 한국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해석한 튀김 요리 프랜차이즈입니다.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매장 분위기로 손님들에게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 메뉴로는 고급 재료로 구성된 텐동으로 “이치하루 특선 텐동” 이 있습니다.

 

“텐동명가”라는 음식점은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텐동명가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텐동 전문점으로, 다양한 크기의 세트 메뉴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와 정갈한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메뉴로는 다양한 종류의 텐동이 함께 포함된 “가족 세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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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동을 조사하며..

오늘은 텐동이라는 음식에 대해 여러 가지 다양한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본식은 참 여러 가지 튀김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요리가 많은 듯 보입니다. 이자까야도 그렇고 이 텐동자체도 튀김에서 승화돼 밥에 올려다 먹는 덮밥으로 변화되었으니 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텐동이 어떻게 변화가 되었고 한국에서도 여러 프랜차이즈가 생기는 모습을 보아하니 앞으로도 어떻게 텐동이라는 음식이 우리 곁에서 머물러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겉바속촉과 단짠맛의 일품인 텐동이 먹고 싶어지는 하루입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다른 일본식에 대해 조사하여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